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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막 상식

아스파라거스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아스파라거스는 봄철에 가장 맛있는 채소 중 하나예요. 향이 은은하고 식감이 아삭해서 요리에 활용하기 정말 좋은 재료죠. 무엇보다 조리법이 간단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서, 평소 식탁에 올려두면 분위기도 한층 살아나요. 아스파라거스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요리법을 몇 가지 소개해드릴게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실패 없는 방법은 ‘데쳐서 무치기’예요. 끓는 물에 소금 약간 넣고 30-60초 정도 살짝 데친 뒤, 찬물에 바로 헹궈 색을 살려주고요. 여기에 들기름이나 참기름, 깨소금만 뿌려서 무쳐도 향긋하고 고소해요. 한 끼 반찬으로 딱 좋죠.

두 번째는 ‘베이컨 말이’예요. 아스파라거스를 2-3등분 해주고, 베이컨을 돌돌 감아 팬에 굽는 방식인데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술안주로도 좋고, 아이들 반찬으로도 인기가 많아요. 여기에 머스터드 소스를 곁들이면 더 풍미가 살아나요.

‘볶음 요리’로 활용하는 것도 추천드려요. 마늘과 함께 올리브오일에 가볍게 볶아내면 이탈리안 스타일 느낌이 나요. 파프리카, 양파 같은 채소랑 같이 볶아도 좋고요. 새우나 소고기를 곁들이면 더 든든한 반찬이 돼요.

‘오븐 구이’도 빠질 수 없어요. 아스파라거스에 소금, 후추, 올리브오일 뿌리고 200도 오븐에 10-15분 정도 구워주면 겉은 살짝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이 아주 좋아요. 치즈를 살짝 올려 구워도 맛이 풍부해지고요.

마지막으로 ‘스프’도 꽤 괜찮아요. 양파랑 아스파라거스를 볶은 뒤, 육수나 우유를 넣고 끓이다가 갈아서 부드럽게 만들면, 아침 대용이나 입맛 없을 때 먹기 딱 좋은 음식이 돼요. 빵이랑 곁들여도 잘 어울리고요.

아스파라거스는 손질만 잘하면 별다른 양념 없이도 제맛이 나는 채소라서, 조금만 응용해도 다양한 스타일의 요리를 만들 수 있어요. 제철일 때 다양하게 시도해보시면 아마 자주 찾게 되실 거예요.



The goal of life is living in agreement with nature. – Ze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