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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막 상식

대장용종이 있어도 증상이 전혀 없는 경우가 흔한가요?


네, 대장용종이 있어도 아무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매우 흔합니다. 대장용종은 대장의 내벽에 생기는 작은 혹으로, 크기가 작거나 위치에 따라서는 소화나 배변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본인이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특히 초기 단계의 용종은 통증, 변비, 설사, 혈변 같은 뚜렷한 신호를 거의 나타내지 않습니다.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용종이 커져 장 안을 좁히거나, 표면에서 출혈이 생겨 혈변이 보이는 경우, 혹은 염증이 동반된 경우 정도입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전체에서 비율이 높지 않습니다.

문제는 무증상인 상태에서도 일부 용종은 시간이 지나면서 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대장 내시경 검사를 통해 조기 발견과 제거가 중요합니다. 특히 50세 이상이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 과거에 용종이 발견된 적이 있는 경우에는 더 자주 검사를 권장합니다.

정리하면, 대장용종이 있어도 아무 증상이 없는 경우가 흔하고, 그렇기 때문에 증상 유무만으로 안심하기보다는 주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The goal of life is living in agreement with nature. – Ze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