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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막 상식

상견례하는방법 소개 (상견례 부모님 호칭)


상견례 하는 절차, 방법에 대해서 참고할만한 자료를 소개합니다.

 

 

 

양가 어른 첫인사 나누기 (상견례 할때)

 

상견례는 예비 신랑, 신부가 자리를 만들어 양가 어른을 초대하는 형식으로 진행하면 된다.

각자 자신의 가족을 상대방의 어른들에게 소개하는 것으로 양가 인사를 대신하고 예비 신랑 신부가 분위기를 만든다.

 

만나는 위치⇒먼저 도착한 쪽은 출구가 보이는 쪽에 자리한다.

 

>>위치 정하기

 

상견례는 바깥에서 만나는 경우가 대부분 이기때문에 자리잡는 문제는 안내하는 웨이터에게 맡기면 별 무리없이 해결할 수 있다. 밖에서 약속을 하면 어느 한쪽이든 먼저 오는 쪽이 있게 마련인데, 그럴때 늦게 도착할 상대방을 쉽게 확인하게 위해 출구가 보이는 쪽으로 자리를 잡는 것이 좋다.

 

>>앉는자리

 

자리에 앉을 때는 문 입구에서 떨어진 쪽. 창가쪽에 자리가 있다면 바깥경치가 보이는 쪽이 상석이다. 하지만 구석진 자리라면 완전히 안쪽은 오히려 움직이기 불편하므로 가운데가 상석이 된다. 크게 이런 원칙으로 자리를 잡으면 무리가 없다. 그리고 부모님 바로 옆에 당사자인 예비 신랑이나 예비 신부가 자리를 잡으면 된다.

 

>>인사하기

 

기다리던 상대방의 가족이나 어른이 도착하면 먼저 도착한 집안의 가족들 모두가 일어나 상대방에게 인사를 한다. 이때 양가 어른들은 선채로 가볍게 목례로 인사를 대신한다. 예비신랑이나 신부는 이때 양가 어른들이 모두 자리에 앉을때까지 기다렸다가 자리에 앉는다. 형제들이 함께 왔다면 어른들을 중심으로 양쪽에 자리를 잡거나 어머니 옆쪽으로 자리한다. 인사나누기->예비 신랑 신부가 각각 자신의 집안 어른을 소개한다.

 

>>소개하기

 

양가 어른을 소개하는 방법은 2가지가 있다. 예비 신랑이 양쪽 어른을 소개하는 수도 있지만 각자 자기 집안 어른을 소개하는 경우도 있다. 요즘은 각자가 자신의 집안 어른을 소개하는 경우가 흔하다.

 

>>소개하는 순서 정하기 (상견례 부모님 호칭)

 

소개를 할때는 집안의 어른이신 아버지부터 먼저 소개하고 다음에 어머니를 소개한다. 만약 형제들이 함께 있는 자리라면 형제들도 순서대로 소개하면 된다. 이때는 "저희 아버지,저희 어머니세요."라는 식으로 소개하면 된다.

 

>>소개할 때 예의

 

이때 손은 손가락을 모두 모아 두손 전체를 부모님쪽으로 향하게 한다. 형제들을 소개할 때는 "어머니 옆에는 저희 오빠,그리고 동생입니다."하는 식으로 말한다.거리가 멀어지므로 굳이 손으로 가리킬 필요는 없다.한 사람씩 소개를 한 후에는 상대방 부모님과 한번쯤 부드럽게 시선을 교환하는 것이 좋다.

 

상대방에 대한 예의 갖추기⇒각자 서로의 부모님을 배려하고 챙기는 모습이 좋다.

 

서로 상대방의 부모님을 챙기는 모습이 보기에도 좋고 어른들이 서로 대화를 할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다. 예비 신랑이 예비 신부 부모님을 챙기면 자연스레 예비 신부부모님은 예비 신랑 칭찬을 하게 된다.

 

대화 진행하기⇒결혼 시기에 대한 양가 의견만 들어본다.

 

이날 상견례에서는 사실 많은 대화를 하기 어렵다. 처음 만난 사에에 본격적으로 당장 결혼식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는 것은 무리이므로 이날을 가벼운 화젯거리를 찾거나 서로에 대한 안부를 묻는 정도로 끝내는 것이 좋다. 본격적인 일정은 이날 상견례가 끝난후 다음을 기약하는 것이 좋다.


The goal of life is living in agreement with nature. – Ze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