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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막 상식

부부사이에서 남편이 아내를 허물없이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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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문화신문] 예전 사람들 아내와 남편 사이 “임자”라 불러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요즘 사람들은 흔히 자신의 배우자를 “와이프(wife)”라는 영어로 말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하지만 언어사대주의에 찌들지 않았던 예전 사람들은 “마누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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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우리 사회에서 부부는 서로를 '임자'라고 불렀습니다. '임자'는 본래 물건이나 짐승 따위를 소유한 사람을 의미하는 순우리말로, 현대에는 '주인'이라는 한자어에 밀려 사용 빈도가 줄었지만, 여전히 소중한 우리말입니다. 부부가 서로를 '임자'라고 부른 것은 상대를 자신의 주인으로 여기며, 서로에게 속한 존재로 인식했음을 나타냅니다. 이는 부부 사이에 높낮이 없이 평등한 관계를 지향했던 우리 조상들의 가치관을 반영합니다.

주요 내용:

  • '마누라'의 의미: 현대에는 중년 이상의 아내를 친근하게 부르는 말로 사용되지만, 과거에는 존칭으로 쓰였습니다. 예를 들어, 1882년 흥선대원군이 명성황후에게 보낸 편지에서 '뎐 마누라 젼'이라는 표현이 사용되었습니다.
  • '이녁'의 사용: 부부가 서로를 '이녁'이라고 부르며, 이는 상대를 자신과 동일시하는 표현으로, 부부가 한 몸이라는 인식을 반영합니다.
  • '임자'의 의미: 부부가 서로를 '임자'라고 부르는 것은 상대를 자신의 주인으로 여기며, 서로에게 속한 존재로 인식했음을 나타냅니다. 이는 부부 사이에 높낮이 없이 평등한 관계를 지향했던 우리 조상들의 가치관을 반영합니다.

The goal of life is living in agreement with nature. – Zeno